안녕하세요..그웬님^^

트랜스폼 샴푸의 사용이 끝나면 슈퍼볼빅 샴푸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3.8주간 머리가 더 빠지는 것은 '쉐딩현상'이라고 합니다.

우리 머리에 머리카락은 각각의 생장 주기를 따르고 있는데요,

쉽게 생각하시면 동물들이 털갈이를 하는 것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동물들은 모든 털이 같은 주기를 갖는 반면,

사람은 하나하나의 털(머리카락)이 각각 주기가 다르게 됩니다.

그 생장주기는 생장기, 퇴행기, 휴지기의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휴지기 단계에서 머리카락이 빠지게 됩니다.(약 3개월)

보통은 3개월 정도 걸리게 되고 이것 때문에 모발 이식 후 3개월에서 6개월은 지나야

이식 생착율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쉐딩 현상을 말씀드리겠습니다.(서론이 너무 길어졌지요^^;;)

쉐딩현상은 휴지기 상태의 모발이 두피개선, 탈모방지등의 효과가 뛰어난 샴푸를 사용하게 되면

생장기로 빠르게 돌아가려 하기 때문에 조금은 빠르게 휴지기 상태를 지나는 것을 말합니다.

원래 빠지려고 준비중인 모발이 더 튼튼하게 자라고 싶어서 급하게 빠지는 것인데

두피 치료, 관리를 시작하는 사람은 당황하게 됩니다..^^

하지만 원래 빠지려는 머리가 빠지는 것이고,

더욱 튼튼하게 자라고 싶어하는 것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샴푸의 효과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안녕하세요.  모발이식 1주일 후에는 슈퍼볼빅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셨는데요. 슈퍼볼빅 상품정보를 보니 3.8주간은 머리가 더 빠진다고 써있더라구요. 그럼 모발이식한 것이 빠지는 게 아닌가요? 언제부터 슈퍼볼빅 샴푸를 써야하는 것인지 문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