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가 일어나기 전 우리 몸에서 신호를 보내는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과다 비듬과 지루성 두피염

과다비듬과 지루성 두피염은 두피질환으로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두피를 악화시켜 탈모를 유발합니다. 

* 과다 비듬 발생

머리를 감아도 비듬이 과다하게 발생 된다면 두피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비듬은 두피의 각질세포가 정상적으로 탈락하는 과정에서 생기지만, 지나치게 비듬이 많이 발생하고,

두피가  빨갛게 짓물러 가렵다면 비듬전용 삼푸외에 관리에 들어가셔야 합니다.

물론 좀 더 자세한 치료는 병원 진료 후 원인을 찾아야 하지만, 보통은 관리와 약물요법을 사용합니다.

관리로는 매일 머리를 깨끗이 감아 청결을 유지하는 것과 병원에서 두피 스케일링을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만약 두피 외에 피부에도 각질이 생긴다면 아토피나 건선 등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정확한 진단은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 지루성 피부염

두피에 여드름 같은 뾰루지가 나고 누런 고름이 나온다면 지루성 피부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보통 지루성 피부염은 얼굴 등에도 나타나지만 두피에도 나타나 비듬과 진물이 나면서 두꺼운 딱지가 내려앉습니다.

이러한 지루성 피부염은 두피에서 비듬, 기름기 등이 나타나면서 호전과 악화를 반복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악화되면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 증상을 동반합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외용약을 쓰거나 내복약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약을 사용함으로써 세균과 진균 증식을 막고, 비듬과 마찬가지로 병원에서 두피 케어를 통해 두피와 모발을 청결하게 관리합니다. 또한 탈모가 진행되지 않도록 역시 모낭주사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과다비듬과 지루성 피부염이 발생한다면 반드시 전문 병원에서 전문의의 조언을 듣고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