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탈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다이어트 하면 살도 빠지고 머리카락도 빠진다고 알고 계신 분들이 많으시죠?
하지만 짧은 기간동안 살을 빼기 쉽지 않아 급한대로 무작정 단식 다이어트, 원푸드 다이어트에 무리한 운동까지 건강만 버리는 다이어트를 매년 이맘때면 반복하게 되는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런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면 급격히 살은 빠지겠지만 급격히 빠지는게 또 하나있습니다.
바로 여성의 머리카락. 영양분이 모자라 머리카락이 힘도없고 윤기도 없어지면서 빠지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렇듯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부족으로 탈모가 시작되게 됩니다.
예전까지만 해도 유전적인 요인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나던 탈모와는 달리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이젠 여성들까지 그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여성탈모는 사회적으로 그 노출빈도가 적기 때문에 남성탈모에 비해 사람들의 인식이 높지 않고 외모에 치중을 많이 하는 여성이기에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는 남성에 비해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과도한 스트레스 임신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여성의 탈모는 나날이 증가하는것에 반해 여성탈모에 관한 정보나 관련 커뮤니티가 적은것이 사실입니다.
-무리한 다이어트의 부작용, 탈모-
여성탈모의 유형은 스트레스성 탈모, 원형탈모, 유전형 탈모, 출산탈모,다이어트탈모 등 매우 다양합니다. 여성의 경우는 이마의 모발선이 비교적 잘 유지되면서 정수리 부근의 머리숱이 옅어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특히 샴푸할 때 머리카락이 한움큼씩 빠지거나 옷이나 배개에 유난히 머리카락이 많이 붙어 있으며 가렵고 파마가 잘 나오지 않거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핀이 헐거워진다면 탈모를 의심해봐야한다.
모발은 매우 예민해 철분이나 단백질 등 각종 영양소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영양소가 부족할 경우 언제든지 탈모로 이루어 질 수 있으며 탄수화물을 제한하거나 한가지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 등 모든 유형의 다이어트는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데 모발건강에 꼭 필요한 단백질, 필수지방산,비타민A,B,D, 철분,마그네슘이 부족해지면 모발이 잘 끊기고 푸석푸석해지며 급기야는 모근까지 흔들리게 되는것이다.
체중감소에 대한 강박증 또한 스트레스로 작용해 탈모를 부추기는 또 다른 원인으로 정신적인 긴장과 피로는 자율신경 균형을 깨뜨리고 혈액순환을 방해해 모근의 영양공급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이 때문에 모발이 가늘어 지면서 탈모가 일어나는데 이런 탈모증상은 다이어트가 끝난 후 두세달 뒤에 일어나기 때문에 원인을 못찾거나 치료시기를 놓치기 쉬운것도 문제이다.
-다이어트 탈모 예방법-
다이어트로 오는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이어트 전체 기간을 3개월이 넘지 않도록 하는것이 좋다. 또 한 굶어서 살을 뺀다는 생각은 절대 금물이며 세끼를 모두 먹되 양을 조금씩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며 균형있는 식사와 단백질 섭취도 중요하다.
또 한 전문병원을 찾아 의료진의 진료와 함꼐 전문장비로 진단을 받고 초기에 탈모를 치료하게 된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여성에게 있어 풍성한 머리카락은 매우 중요하다. 윤기나고 풍성한 머리카락은 보기에도 좋지만 건강을 나타내는 지표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몸매가 날씬해도 머리숱이 듬성듬성하거나 윤기없이 푸석하다면 결코 아름다워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건강과 모발을 생각하며 하는 다이어트가 효과적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