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이건 볼빅 모델로 써야 한다고 말씀하실 정도로 머리가 많이 나서 오랜 기간 사진 모아오다가 올려봅니다. 볼빅은 4월 쯤에 검색하다 우연히 알게 됐어요. 제가 아주 어릴 때 사진을 보면 아빠머리 정말 풍성했는데, 거의 대머리가 되신지는 15년은 넘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내 아빠들이 대개 그러하시듯, 머리에까지 신경쓰지 못하고 탈모머리로 살아오셨어요. 우리아빠 진짜 미남이신데... 그래서 우연히 알게 된 볼빅을 지금 8개월정도 쓰고 있습니다. 그땐 우연히 솔루션이랑 샴푸 한통씩 사드렸었는데, 아빠가 머리난다고 진짜 좋아하셔서 멈출수가 없더라고요... 저희 아빠는 거의 한달에 한통꼴로 사용하고 계시고요. S샴푸랑 S솔루션만 사용하고 계시고 탈모때문에 병원가고 이럴 여유는 없어서 정말 집에서 아침저녁으로 머리감고 바르시는것밖에 없어요. 근데 사실 보는 사람은 자세히 보지 않는이상, 사진으로 비교하지 않는 이상 아주 크~게 차이는 못느꼈어요. 워낙 원래 대머리...셨어가지고. 근데! 아빠 본인은 많이 느끼시는 것 같더라고요. 앞쪽이 새카맣고, 머리가 안자라던것이 길게 자란다고. 근데 사실 6개월정도까진 잘 몰랐는데 8개월차 들어가니까 제가 봐도 뭔가 머리가 풍성해진 것 같아요. (워낙 머리숱이 없으셨어가지고 그전과 비교하면 '풍성'합니다.) 현미경으로 비교해보면 진짜 머리카락 굵기부터 다를 느낌이에요. 사진은 3개월차, 4개월차, 8개월차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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