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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쓰면 쓸수록
작성자 김**** (ip:)
  • 평점 2점  
  • 작성일 2016-06-10
  • 추천 6 추천하기
  • 조회수 236
* 후기 작성 시 필수사항입니다. 미 기재 시 적립금 지급이 어려우니, 반드시 기입해주세요.

1. 성별 및 연령대
-20대후반

2. 볼빅제품 사용 전 두피고민 및 두피타입
-비듬 가려움

쓰면 쓸수록 모발이 건조해지고 m자부위에 모발이 더 약해지거나 빠지는거같습니다
전성분을 보니까 계면활성제도 많이 포함된거같고 믿고 계속 써도 되는건지 의심스럽습니다
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 볼빅 공식몰 2016-06-10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안녕하세요 모자란사람들입니다.^^

    고객님 비듬이나 가려움의 경우, 지루성피부염에 의해서 유발될 수도 있지만 아토피와 같이 건조함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두피에 수분을 공급해드리는 제품과 함께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볼빅 세보샴푸는 비듬, 가려움, 피지과다 등의 지루성피부염 메인 증상을 케어하는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평소 두피나 모발이 건조하신 분은 더더욱, 그렇지 않은 분이라도 건조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추가로, 계면활성제 부분에 대해 문의를 주셨는데
    그 부분과 관련하여서는 정확하게 답변 드리도록 하겟으니, 다소 길더라도 꼭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우리 생활에서 사용하는 세정제 즉, 치약을 비롯한 비누, 샴푸 등에는 반드시 계면활성제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이는 아시다시피 계면활성제가 세정작용을 하는 성분이기 때문인데요, 이것이 들어있지 않은 제품은 세정제가 아니며
    물로 씻어내시는 것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화장품영역에서 방부제, 계면활성제, 자외선 차단 성분은 항상 도마위에 오르는 화학 합성 물질입니다.
    그렇기에 여러 정보들을 접하시면서 많은 의문이 드시는 것도 당연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우선,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어떤 성분이 유해하냐 유해하지 않냐의 기준은 식약처와 대한화장품협회의 가이드라인입니다.
    안전하게 제품을 만들어 유통하는 회사라면 기본적으로 이 두 기관에서 고시하는 성분들로 화장품을 만들게 됩니다.
    문의해주신 성분이 화장품에 들어갔을 때 유해한 성분이라면 식약처에서 계면활성제 성분으로 사용하도록 가이드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주변을 둘러보시면, 사용하시는 치약이나 주방용 세제 등 거의 모든 세정관련 생활용품에 말씀하신 음이온 계면활성제가 포함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SLS와 SLES는 국내 모 대학에서 농약실험에 대한 유해성 결과를 샴푸에 대한 문제로 왜곡시켜 언론에 보도하면서
    이 성분들이 유해하다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 샴푸와 농약의 제조 목적부터 사용대상 등이 다르다는 것은 분명히 아실 것이고,
    여기서 한 가지 더 중요한 것은 배합농도와 방치시간 그리고 체내에 어느정도 흡수가 되느냐 하는 부분 등 입니다.
    위의 성분이 유해하다고 말하는 실험의 경우, 화장품에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더 높은 농도를 1시간 이상 방치한 후 체내에 과량이 흡수되도록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클렌저나 샴푸, 치약을 피부, 머리, 구강 등에 1시간 이상씩 방치하는 사람은 없을진대 이것만 가지고 이 성분들이 유해하다 말하는 것은 과한 것이 아닐까요?
    (좀 더 정확한 정보는 http://www.tomsofmaine.com/products/ingredient-list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와 동일하게 억울한 취급을 받는 성분이 파라벤입니다.
    파라벤이야말로 현재 유통되는 방부제 중에 가장 많은 안정성 시험을 거쳐 그 신뢰를 인정받은 성분임에도 불구하고
    자극적이고 검증되지 않은 정보들로 인해 논란의 중심이 되어 많은 업체들에서 이제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화장품을 7일 내에 다 소진할 수 없다면 방부제는 필수이고, 그러면 업체들은 파라벤보다 안정성 시험을 덜 거친 방부제를 대체로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과연 이것이 파라벤을 쓰는 것보다 안전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한 회사에서 제품이 출시되기까지는 정말 많은 고민에 고민을, 그리고 검증에 검증을 거듭합니다.
    출시가 된 이후에도 실제 사용하시는 분들의 피드백을 수시로 접수하고, 이를 반영합니다.
    더군다나 볼빅은 이를 더 잘 실현하기 위해서 자체 공장 및 연구소를 설립하여 제품개발에 더욱 힘쓰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냥 세정만 하는 샴푸가 아니라 정말 두피 질환으로 오랫동안 고민한 분들이 사용하실 제품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사용하시는 제품이 어떤 성분으로 이루어졌고 이 성분들이 어떤지를 알아보시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꼭 하셔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허나, 이에 있어서 비전문가가 쓴 글이나 인터넷에 다량으로 유포된 글들에 의존하지 마시고 꼭 객관적으로 검증된 기관이나 전문가의 자료를 통해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가로, 샴푸로 인해 모발이 약해지고 빠지는 것 같다고 느끼시는 데는 아래와 같이
    여러가지 이유가 있으실 수 있습니다만, 병원에 가셔서 정확하게 진단을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쉐딩현상
    : 쉐딩현상의 경우 개인차가 심한 부분이기 때문에, 2달 후에도 나타날 수는 있습니다.
    평균적인 모주기를 기준으로 2주 -4주 사이에 보통 나타나곤 합니다.
    정확한 것은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샴푸나 헤어팩의 경우 분류 자체가 화장품 류에 속하기 때문에 의약품이나 의약외품처럼 빠른 효과가 나타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사용 일주일만에 모발이 상당이 많이 빠진다고 느끼셨다면 크게 3가지 정도의 원인이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2. 사용법에 의한 모발빠짐
    - 볼빅 헤어팩의 경우 두피에도 사용 가능한 두피&모발 겸용 팩으로 사용 시 간혹 샴푸보다 더 많이 마사지를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모발탈락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사실 경미한 마사지나 샴푸 시 탈락하는 모발은 휴지기 모발로, 이러한 모발들이 빠지고 자리를 비켜주어야
    새로나는 건강한 모발들이 자리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탈모량의 경우 샴푸 시 탈모량이 아니라 일일 탈모량으로 확인해 주셔야 하므로, 샴푸 시 빠지는 모발이 증가한 대신에
    생활 탈모량 예를들어 베갯잎에 묻어나오는 모발이나, 방바닥에 떨어진 모발의 양이 줄어들었다면, 이는 빠져야 할 모발이 빠진 현상으로 이해해 주셔도 무방합니다.

    3. 명현현상
    - 다른 말로는 호전반응이라고도 하는데요, 한 마디로 제품의 긍정적인 효과로 인해 두피환경이 개선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대게는 안타깝게도 이 시기에 치료 및 관리를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4. 제품이 맞지 않아서
    - 사과나 포도와 같은 과일에도 알러지 반응을 나타내시는 분들이 있듯이, 샴푸 또한 개개인의 환경에 따라 100% 맞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로 인한 부작용이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화장품으로 인한 부작용의 경우 제품 사용을 중단하시면 보통은 일주일 내에 돌아오는 것이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로 문의주세요:)
  • 김성곤 2016-06-10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상세한답변 감사드립니다
    워낙 두피에 예민해서요 참고하겠습니다
  • 볼빅 공식몰 2016-06-12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아닙니다. ^^
    볼빅제품을 사용하시는 고객님들께서 제품과 관련하여 궁금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믿고 사용하실 수 있도록 답변을 드리는 것은 저희가 해야할 입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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