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넘게 써보고 후기 남깁니다. 어렸을때부터 머리숱이 없어서 애기배냇머리라고 별명붙을정도로 머리가 힘이 없고 얇아요. 나이 30대 중반되고 애기낳고 하다보니 정말 심하게 머리가 비더라고요. 정수리는 물론이고 이마도 넓어지고 가르마사이사이가 엄청 심하게 벌어져서 산후 우울증에 더해서 심하게 왔었어요. 그러다 지인 남편이 여기 샴푸 쓰는데 여자것도 있다 해서 한번써보게 됐네요. 다행인지 어쩐지 시간이 지나서 그런가 아니면 한달 볼빅샴푸를 써서 그런가 잔머리는 올라오더라고요. 다들 산후탈모라 해서 잠깐이면 빠진다고 했는데 어쨌든 저도 나게 돼서 다행이긴해요. 그래도 워낙 머리숱이 없어서 또 빠질까봐 불안해서 저는 여기 샴푸 계속 써보려고 합니다. 저는 볼빅에서 말하는 애벌샴푸하고 있고 2번펌핑하면 아주 충분해요. 열심히 더 써볼게요. 많은 분들이 몇년씩 쓰고 있다고 하는데 저도 그렇게 될것같아요^^